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불의의 교통사고 부상을 딛고 출전한 사단법인 한국예술체육진흥원 박상재 회장이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하며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상재 회장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6/27 WSSA 2027 세계선수권대회 in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개인 1위와 종합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WSSA(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 공인 대회로 치러진 이번 선발전은 3-3-3, 3-6-3, 사이클 종목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정상급 스태커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박 회장은 대회 개막 사흘 전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는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결선에 임했다. 결선 무대에서 측정된 공식 기록은 지난 대회보다 대폭 단축됐으며, 사전 연습 과정에서는 3-3-3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을 2.907초로 갱신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찰나의 순간에 12개의 스태킹 컵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쌓고 허무는 스포츠스태킹에서 2초대 진입은 최상위권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손꼽히는 기록이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박 회장의 성과를 두고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지도자이자 체육 진흥 단체 수장으로서 몸소 ‘스포츠맨십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증명해 낸 뜻깊은 사례라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거둔 이번 성과는 향후 202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WSSA 세계스포츠스태킹선수권대회 본선 무대에서의 선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박상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해 부담이 컸지만, 한계를 시험한다는 각오로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남은 선발전 일정과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의 위상을 드높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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